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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회 용인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용인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6월 22일(목)10:00


  1. 의사일정
  2. 1.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3. 2.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4. 3.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5. 4. 시정답변

  1. 상정된 안건
  2. 1.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시장제출)
  3. 2.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시장제출)
  4. 3.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시장제출)
  5. 4. 시정답변
  6. 0. 5분 자유발언(이상욱·안치용·김영식·박희정·강영웅 의원)

(10시09분 개의)

○의장 윤원균   의석을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3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한진문   의사팀장 한진문입니다.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하실 안건의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길수 의원을 선출하고 간사에 이윤미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의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하였다는 심사결과를 제출하였습니다.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는 3건의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하시고 이어서 시정답변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원균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시장제출) 
2.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시장제출) 
3.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시장제출) 

(10시11분)

○의장 윤원균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사일정 제1항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의사일정 제2항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의사일정 제3항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이상 3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길수 위원장 나오셔서 심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길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길수 의원입니다.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결산 추진 경과와 총괄 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 5월 26일 용인시장으로부터 본 안건이 제출되어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2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1차 심사를 거친 후 본 위원회에 회부되어 6월 19일부터 금일까지 3일간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습니다.
세입결산 총괄로는 예산현액 3조 8663억 5700만 원에 대하여 총 징수결정액은 4조 2023억 8600만 원이고, 이 중 3조 9965억 9700만 원을 수납하였습니다. 
세출결산 총괄로는 예산현액 3조 8663억 5700만 원에 대하여 지출액은 3조 3145억 6800만 원이며, 이월사업비 3253억 7900만 원과 보조금 반납금 393억 7100만 원을 제외한 집행잔액은 1870억 3900만 원입니다.
예비비 지출은 모두 30건으로 총 35억 1600만 원을 지출하였으며, 주요내역으로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관련 읍면동 지원인력 투입 인건비, 호우피해 복구비, 공직선거법 개정 등에 따른 선거경비 추가 소요액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기금은 총 13종으로 전년도말 2104억 2300만 원에서 2300억 2700만 원이 증액되어 당해연도말 기금 조성액은 4404억 5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2022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세입 부분에서는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는 세출예산의 합리적인 집행의 기초가 되는 바 면밀한 분석을 통한 정확한 세입예산 계획 수립과 특히 임시적세외수입과 기타특별회계 미수납액, 불납결손액 관리의 필요성과 해당 부서의 적극행정을 강조하였으며, 예측하지 못한 세입은 추경에 신속히 반영하여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습니다.
세출 부분에서는 사업 계획 시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하여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 변경 등에 따른 집행잔액 발생 시 감액 편성을 통해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시 전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월액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사업 예측과 신속한 업무 추진으로 이월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성과목표 수립 시 매년 동일한 성과지표 설정 등을 지양하고 목표율 달성에만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지표 설정을 위해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끝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따른 각 상임위원회 및 본 위원회의 지적사항과 용인시 결산검사위원회의 결산검사 의견 및 시정·개선 권고사항에 대하여는 다음연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하여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을 엄중히 요구하면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김길수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심도있는 심사를 해 주신 김길수 위원장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김길수 위원장께서 심사보고하신 의사일정 제1항부터 제3항까지 이상 3건의 안건에 대해 질의·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토론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토론을 종결하고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보고와 같이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보고와 같이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보고와 같이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시정답변 

(10시17분)

○의장 윤원균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시정답변을 상정합니다.
먼저 이상일 시장께서 총괄적인 답변을 하시고 구체적이고 세부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은 실·국·소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께서는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상일   존경하는 윤원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조례안 심사와 결산심의 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관심과 애정으로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서 말씀해주신 여러 의견과 제안을 진지하고 깊이 있게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여섯 분의 의원님께서 주신 시정질문에 대해서 주요 정책적인 사항은 제가 답변드리고, 구체적인 사항은 해당 실·국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김상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용인IC주변 활성화 문제와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유방동 320-8번지 일원의 유휴공간은 용인IC 설치 때 도로법에 의거해서 도로구역으로 결정된 토지로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소유·관리하고 있는 부지입니다.
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도로구역 해제,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가 선행되어야 하며, 공원시설 결정 시에는 편입토지 매수 의무가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서 재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해 토지로의 접근성과 토지의 활용 가치 등을 감안할 때 신규공원 지정 및 조성은 현재로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공원시설의 대안으로 시 재정투입을 줄이고 효율적인 토지 활용이 가능한 녹지활용계약 등의 다양한 정책 방안 검토를 통해서 공원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쉼터 기능을 보완하고 현황 여건에 맞는 친환경 도시숲을 조성하여 해당 토지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유진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기흥농서지구 등 삼성전자 주변 현황도로 개선 문제와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기흥농서지구는 이미 운영 중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대해 2008년 최초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서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올해 3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제안되어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우려하신 바와 같이 구역 확대, 건축물 신축 등으로 인해 기흥농서지구 주변으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원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앞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건축허가가 이루어질 때 교통영향평가가 진행될 것임으로 교통개선을 위한 충분한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현황도로의 경우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여 삼성전자 측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병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분당차량사업소 이전 및 분당선 처인 연장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인시 내 지역 간 연계 강화와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철도망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자 용인시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신분당선 및 분당선 등의 연장을 통해 수지구, 기흥구 교통 불편지역을 비롯해서 처인구까지의 연장 가능성 여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용역 결과를 검토할 때 사업 타당성뿐 아니고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 철도계획에 반영을 요청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철도노선을 설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신현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백IC 및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동백IC 신설을 위하여 2018년부터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를 시작한 이후 정규IC 설치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과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 검토를 완료하였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는 등 공백기 없이 동백IC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후 예정된 투자심사, 고속도로 연결 허가 등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버스노선 신설과 관련하여 우리 시는 교통취약지역에 노선조정,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준공영제로 신설한 501번 버스를 포함하여 동백·구성·마북·청덕 지역에 32개 민영 및 준공영제 노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용인시 노선버스 개선 시 용역서를 바탕으로 기존노선의 운영형태, 중복도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한 뒤 신설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임현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계획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영덕2동 청사건립은 군부대 이전 부지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방부의 위탁개발사업이 지연되어 늦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국방부에 촉구하였습니다. 국방부에서는 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LH–국방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빠른 시일 내에 이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해당 지역주민의 염원인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가 가능한한 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운봉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습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시는 노선 주변 주요 개발사업, 도로 및 철도 등 교통인프라 계획 자료 제출을 통하여 국가철도공단에 적극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뿐 아니고 관계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 시정답변을 마치고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신 사항 중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사항은 담당 실장, 국장, 소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이상일 시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직제순서에 따라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조명철   기획조정실장 조명철입니다.
기획조정실 소관 시정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김상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유림동 분동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먼저 현 정부의 작은정부 추진 정책 기조상 분동에 필요한 정원의 확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림동의 현재 인구는 3만 7000명으로 연내 4만 3000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며, 성복동은 5만 4800명, 동천동은 5만 1000명에 이르고 있으나 기준인건비의 동결 등으로 분동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러 가지 제악에도 불구하고 유림동의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인구가 증가하는 유림동의 정원을 증원하여 성복동, 동천동과 같이 20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유림동의 아파트 입주로 인한 행정수요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인력의 재배치 등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재정여건 등 종합적 상황을 점검해서 분동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신현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용인시 역점사업 추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에 관한 제언에 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우리 시 역점사업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등 많은 행정분야에 기구와 인력 증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다만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에 따라 신규 행정수요 정원 확대는 어려우며 인력을 재배치해야 하는 상황으로 향후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를 통해 행정수요에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용인시 인력 부족 문제를 풀어보고자 그간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인력 증원을 건의를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필요 인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결재라인 간소화에 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결재의 범위는 업무의 책임과 중요도에 따른 결재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결재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신속하고 능률적인 업무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토록 하겠습니다.이상으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기획조정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재정국장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정국장 김정원   재정국장 김정원입니다.
재정국 소관 시정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김병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청 제1별관 옆 기존 주차장에 주차빌딩 설치 건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현재 문화복지행정타운 주차면은 행정타운 내가 1027면, 행정타운 외곽에 491면으로 총 1518면의 주차면이 있으나 방문민원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행정타운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의견 주신 제1별관 옆 주차타워 건립은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대안으로 검토되어 왔던 곳으로 현재 실무부서에서 주차타워 건립 여부를 검토 중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임현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사업에 대하여 시공사 선정 경위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정가격 100억 원 이상인 공사는 내역입찰 및 조달청 공사원가 사전검토 대상입니다.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사업은 추정가격 140억 8300만 원으로 2022년 5월 우리 시에서 조달청으로 공사계약 의뢰하였으며, 조달청에서 일반경쟁으로 입찰공고 하여 2022년 8월 대상건설 주식회사로 낙찰자를 통보받았습니다.
낙찰자 선정은 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조달청의 적격심사 평가 후 결정이 됩니다. 조달청은 1순위 개찰자를 대상으로 시공경험, 기술능력, 경영상태 등을 평가하여 기준점수를 통과하면 최종 낙찰자로 선정합니다. 계약 당시 시공사는 적격심사를 통과하여 선정에 문제는 없었으나 타 공사현장에서 발생된 채권을 해소하지 못하여 시공사가 경영악화된 것입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재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 신성수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 신성수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유진선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오석 김혁 장군과 홍사용 선생의 생가 복원 등 시민중심의 품격있는 문화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먼저 두 위인의 생가를 복원하고 향토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고증과 학술적 검토가 검증되어야 하고, 현재 생가터는 개발로 인해 유형의 흔적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아 문화재적 가치 검토나 고증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추정되는 생가터 주소지는 개인 사유지로써 당장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을 혜량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구갈동 김혁 근린공원을 독립운동기념비가 있으므로 기념사업회 등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 용인의 근현대사 위인 홍사용 선생 등을 주제로 하는 문화 콘텐츠를 기획·발굴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민선 8기 7대 전략 중 하나인 시민 중심 품격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실학의 시조 반계 유형원 선생묘 진입로를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25년 준공계획입니다. 
수지 성복동 광교산 길목에 있는 고려 명종 대의 고승 현오국사의 탑비가 있는 서봉사지의 진입로 또한 24년을 준공을 목표로 협의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용인 근현대사 위인들의 예술정신, 애국정신을 알리고자 용인 소식지에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장욱진 편과 2021년 탄생 20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편, 200년 전 용인에 리얼리즘 화풍을 주도했던 나비 화가 남계우 편, 을사년 첫 순국열사 이한응 편 등을 기획 스토리로 수록하여 시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문화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운봉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영덕동 유소년 테니스장 토지사용 협조 난항에 따른 공사 지연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영덕동 유소년 테니스장 조성공사는 영덕2터널 상부에 방치된 배드민턴장을 다른 체육시설로의 전환 요청 민원이 지속·반복됨에 따라서 유소년 테니스장으로 재정비하고자 추진한 사항이며, 사업 추진 전 사유지 포함 여부 등 진입로 확보에 대한 충분한 검토과정이 미흡하였습니다.
현재 일부 포함된 사유지 사용 동의를 위해 토지소유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일부 구간 흙막이 가시설을 통한 공사 진입 우회로를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주택국장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택국장 김창호   주택국장 김창호입니다.
존경하는 임현수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주택국 소관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준공 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해당 사업은 레미콘이 1회 타설 시 필요한 물량인 400㎥가 공급되어야 하나, 수도권의 레미콘 공급 부족 사태로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필요 물량 부족으로 부분 타설을 실시할 경우 누수 및 균열 등이 발생, 지하구조물의 내구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이 되어 공사를 중단하고 레미콘 회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레미콘 공급을 받을 수 있는 6월 22일 금일 공사를 재개하였으며, 공정계획 상 당초 계획된 24년 5월 준공이 가능한 사항입니다.
다음은 기흥중학교 부지에 건립 중인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22년 8월 공사 착공 후 1차 공사 계약분인 흙막이 및 터파기 공사 완료 직전에 시공자 경영상태 악화에 따른 타 현장 채무불이행으로 공사가 중단되어 1차분 공사를 일부 완료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공사가 중단된 이후 우리 시는 시공자와 계약 해지 협의 중에 있으며, 원만한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공사 계약 해지를 위한 법률 검토를 마쳤고 합의가 안 될 경우 계약 해지가 가능한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 시공자의 경영악화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어 주민들과 당초 약속한 일정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기존 시공자의 계약 해지를 통한 시공자 재선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사업을 정상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주택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성장전략국장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입니다.
김병민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용인 기흥∼수지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통행요금 징수 관련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국지도23호선 중 수서∼분당 고속화도로 및 공세동에서 남사·진위IC는 신호 교차로가 없어 상시 통행이 가능하나 민자사업 신청 구간은 신호 교차로가 37개소나 있어 우리 시를 지나는 차량과 시내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혼재되어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제안자로부터 금년 6월 15일 사업에 대한 철회 신청이 있어 이를 수리 처리할 예정입니다. 
향후 민자사업이 다시 제안되어 정상적으로 추진될 때 통행요금은 우리 용인 시민에게 유리하게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신성장전략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미래산업추진단장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산업추진단장 송종율   미래산업추진단장 송종율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유진선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세메스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승인 신청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등 세밀한 검토를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교통정체가 빈번히 일어나는 기흥IC 고매교차로 인근에 세메스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개발될 경우,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을 우려하시는 유진선 의원님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신청된 세메스 승인신청 건에 대하여 크게 세 가지의 교통개선 대책을 사업자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교통 개선방안의 첫 번째는 지방도 318호선에서 지방도 317호선으로 연결되는 하향램프를 2차선으로 확장하여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지방도317호선에서 양측 보도를 포함한 1개 차로를 추가로 설치하고, 세 번째는 산업단지 서측에 교량 신설과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입니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를 통해 교통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하여 주변 교통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병민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재투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개발이익금은 플랫폼시티 사업 시행에 투입되는 투자비, 자본비용, 이윤 등 사업비용과 세금을 제외하고 남는 수익금을 말합니다. 지난 2021년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이 경기도 균형발전에 사용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민선8기 출범 이후 개발이익금에 대하여 끈기 있는 협상을 통해 ‘개발이익금 전액을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문구를 협약서에 넣어 올 4월 시의회와 도의회 동의를 거쳐 명문화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개발이익금은 사업이 준공되는 2029년 이후에나 규모를 파악할 수 있으며, 향후 개발이익금이 발생되면 우리 시 관련부서와 공동사업시행자 간 협의를 통하여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있는 곳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신현녀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토지손실보상 현황 및 플랫폼시티 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플랫폼시티 토지손실보상은 손실보상협의 기간이 종료된 5월 26일 현재 총 사유지의 68.9%가 협의되었으며, 이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조건인 사유지 면적의 3분의 2, 즉 67% 이상 협의 매수 조건을 충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수용재결을 신청할 예정이며 수용재결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주관으로 수용재결신청서 열람공고, 재결감정평가, 수용재결위원회 개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대토보상은 전체 가용토지 중 59.4%를 계약하였으며 그 중 첨단지식산업용지는 78.1%를 주상복합용지는 36.8%가 계약되었습니다. 미계약된 잔여 대토용지는 공동사업시행자와의 회의를 통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재공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2021년 1월 구역지정 및 사업인정 고시, 2022년 3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9월 실시계획인가 신청이 접수되어 각종 재해영향평가 및 관련기관 협의 중에 있습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2023년 하반기에 수도권정비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계획인가를 하고 2024년도 상반기 공사착공, 2029년도 하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미래산업추진단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환경위생사업소장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위생사업소장 손상훈   환경위생사업소장 손상훈입니다. 
존경하는 김상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포곡읍 용인에코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지원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먼저 신원4리 2개소의 도시계획도로는 올해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3월 공사 착공 예정에 있습니다. 신원1리 도시계획도로는 올 연말 토지 보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작년 8월 용인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가 지금 구성이 되어서 현재 운행 중에 있으며, 주민지원기금사업은 향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의결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신현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대비 통합 물 관리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우리 시 불투수면 현황은 처인구가 11.72%, 기흥 29.87%, 수지 26.35%로 매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건전한 물순환 실현과 국가 물관리 기본원칙에 부응하기 위해서 우리 시도 용인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을 현재 용역 중에 있으며 24년 12월 완료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 과제에는 수자원, 수생태계, 유역별 가뭄과 홍수 등 취약성 평가 및 물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함께 수립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개발 시 개별법에 따른 생태면적율 및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물순환 촉진을 위한 입법안을 지금 마련 중에 있는 만큼 상위법의 법적 근거가 제정되는 대로 우리 시도 제도적 기반 마련 및 통합물관리 정책 수립으로 건전한 물순환 회복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운봉 시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저수지 낚시 금지구역 추가 지정 검토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우리 시 소재 57개 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서 농업생산기반시설로 현재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이 좀 더 다양한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재 우리 시도 강구 중에 있으며, 용수의 목적 및 수질·생태계 현황, 낚시 인구 등을 고려하고 관리주체와의 협의와 주민 의견수렴 등의 다양한 과정을 거쳐 진지하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환경위생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푸른공원사업소장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공원사업소장 김광호   푸른공원사업소장 김광호입니다.존경하는 유진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기흥호수공원 횡단보도 설치 및 공원화 사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기흥저수지를 수도권 남부 대표 수변공원 조성이라는 정책목표를 가지고 그동안 선 둘레길, 후 공원화라는 정책 기조하에 총연장 10㎞ 순환산책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횡단보도교는 순환산책로 7단계 사업 구간으로서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착공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기흥저수지는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지정되어 있어 공원화를 위해서는 2035도시기본계획 반영 등의 이행이 불가피하여 2027년 실효 시기 등을 감안, 공원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주변 지역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방안 수립 검토 등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기흥저수지 내 야외음악당 건립은 향후 공원조성 계획 시 가용부지 및 재정 상태 등을 감안하여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기흥저수지의 우수한 산림과 수변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산책, 휴식, 수변 감상,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이용하기에 부족함 없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푸른공원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하수도사업소장 나오셔서 소관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도사업소장 김준섭   하수도사업소장 김준섭입니다. 
존경하는 신현녀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도시침수피해 최소화 대책요구에 대한 사항 중 하수도 소관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시는 효율적인 배수로 관리를 통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하여 침수 발생지역 및 하수도정비기본계획상 상습 침수지역의 공공하수도 시설물 점검 및 준설을 완료하였습니다. 
아울러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풍덕천지구에 대한 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관로 개량 및 증설 등의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 중이며, 다른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하여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 또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 등의 근본적인 해소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스마트하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경우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환경부 연구개발사업 결과를 향후 하수관로 유지관리 시 활용하고자 하며, 현재의 연구개발 대상사업지 이외의 지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발전 적용하고자 합니다. 
강우 시 불명수 유입에 의한 미처리 하수 발생을 방지하고자 우리 시 전역을 대상으로 2023년 4월 불명수 저감대책 수립을 완료하였습니다. 
금년 10월에는 이에 따른 불명수 저감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연차적으로 개량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 불명수 관리에 대해서도 스마트하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하겠습니다. 
이상 신현녀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하수도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오늘 청취하신 답변 내용에 대해 보충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보충 질문하실 의원이 있으므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2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6분 회의중지)

(11시20분 계속개의)

○의장 윤원균   의석을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럼, 보충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을 신청하신 의원은 유진선 의원, 김병민 의원 이상 두 분의 의원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은 일문일답으로 실시하며 질문시간은 답변을 포함하여 20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의장의 허가를 얻은 후 10분 연장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일문일답 보충질문은 당초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인 만큼 질문요지를 벗어나는 질문은 피해 주시고, 상대방의 인격을 모독하거나 비하하는 발언 등은 삼가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보충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보충질문·답변 순서는 사전에 시정질문을 신청하신 순서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유진선 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진선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진선 시의원입니다. 
시정답변 잘 들었습니다. 도시정책실장께 추가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기흥농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한 등 관련 용인시 집행부가 삼성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큽니다.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에 100년 전 귀중한 근대문화유산을 그동안 방치하였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오늘에 되살리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를 마음에서 추가질문 드리겠습니다. 
실장님, 이 소식을 접한 서농동 주민분들 중 연세가 있으신 분조차 평소에 노작 홍사용 시인에 대해 용인 시민으로 가슴 아파했다면서 학창시절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줄줄 외고 지금도 가끔 낭독해 본다면서 홍사용 시인에 대한 흠모를 아직도 하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농사동 옛 농서리 용수골에 노작 홍사용 시인의 생애와 업적을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용인시에 살고 있는 시민과 우리 아이들까지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생가복원이든, 기념관이든 건립된다면 대환영이라고 저한테 연락이 오셨습니다. 
20년 전부터 지역 언론사에 기고 글, 취재 글에서도 문화유산 방치에 대해 이를 안타까워했습니다. 또한 용인시 농서리에 출생하셨고 사셨던 그리고 노작 홍사용 선생의 부친 홍철유 선생과 함께 대한제국 육군 무관학교 동기였으며 이웃이었던 용인시 기흥에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오석 김혁 장군 생가터 일부는 삼성전자 주말농장으로 쓰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이런 용인 시민, 기흥 구민의 문화적·정신적 유산을 복원하고 되돌리는 일에 앞장서 주심에 고무적이며 시민을 대표해서 저도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지금까지 삼성과 이미 소통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도시정책실장 고해길   일단은 저희 지구단위계획 제출된 사업부지 내에 들어가 있는 쪽은 아닌 것으로 파악이 됐고, 홍사용 시인 생가는 지금 빌라 부지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보기로는 그 주변을 삼성이 거의 대부분 사기는 했지만 아직 사지 못한 땅에 홍사용 시인 터나 김혁 장군 생가는 제가 확인하다가 결국 확인은 못 했는데 삼성부지 내에 들어가 있는지는 확인을 못 했거든요. 아직 매입하지 못한 부지 내에 있지 않나. 
그런 부지에 대한 것을 삼성이 사서 사업계획이 들어오면 그때 검토를 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유진선 의원   다시 한번 도시정책실장님께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과거와 다르게 용인시가 급속 팽창하고 인구가 18만에서 110만을 넘어갔잖아요. 그래서 산업화도 하고 세수 확보에 적극적인 것은 온 용인시 집행부가 애써 노력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개발사업 관련해서 근대문화유산은 문화유산이 있거든요. 
SK산단 관련해서도 해주오씨 3대 독립운동가의 비석을 옮기는데 맨 처음에 계획은 그냥 비석 하나 달랑 옮기는 거였어요. 그래서 용인시의회에서 의원님들이 나서서 그때 중간에 소통도 강화하고 중재를 해서 지금 주재공원인 역사공원이 돼서 역사공원에 어쨌든 주차장은 마련해 놓고 있거든요, 면적확보를 했거든요. 그것은 알고 계시잖아요? 
○도시정책실장 고해길   예, 그렇습니다. 
유진선 의원   그런 것처럼 더 적극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삼성전자와 용인시가 함께 소통해서 지역주민의 문화적 긍지를 더 높일 수 있는 이런 노력이 결코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한테도 도움이 되면 됐지 손해가 된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리고 용인시도 현재 시장님께서 시민 중심, 품격 있는 문화가 시정목표인데 과거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전환적인 문화적 발상으로 정책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제가 도시정책실장님과 아까 문화예술과를 담당하는 국장님, 복지정책과를 담당하는 국장님을 함께 이 자리에서 추가 질문 안 하는 이유는 어쨌든 도시정책과에서 이런 용도변경이라든지 지구단위계획 여러 가지 개발계획이 들어왔을 때 어쨌든 재량적 권한을 십분 발휘해서 한다면 용인시 시비는 거의 들이지 않고 기부채납을 얼마든지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동탄도 그렇게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인시가 못할 이유도 없고요. 그리고 심지어는 어떤 시는 유명한 문화적 문구의 하나 나오는 문장 하나로도 기념관이라든지 이런 것을 만들어서 지역주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110만 용인특례시, 특례시 하면서 문화 특례시에 대한 이런 어떤 제가 느끼는 또 시민들이 느끼는 이런 것은 아직 낮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어쨌든 도시정책실장님 부서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리지만 조금 더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삼성전자도 농서동에 그 많은 인허가 과정에서 혜택을 받으면서 이 작은 주민들이 말하는 문화적 자긍심에 대한 해소도 못 해 준다면 삼성전자를 누가 글로벌기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가 그 많은 기업이미지 홍보를 위해서 광고를 하잖아요. 그런 것에 있어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용인 시민을 대표해서 그리고 기흥 구민을 대표해서, 서농동, 농서동 주민을 대표해서 저는 시의원의 한사람으로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삼성은 그럴 정도로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용인시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정책실장 고해길   예, 소통하겠습니다. 
유진선 의원   그만 들어가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시정답변을 들으면서 좀 아쉬운 점은 용인시에 저는 3선으로 들어오면서 역대 세 분의 시장님을 제가 뵀습니다. 용인시 공직자는 정년까지 계속 공직에 남아 계시잖아요. 어떻게 보면 더 주인은 용인시 공직자라고 듭니다, 시민을 대표해서. 
그런데 용인시가 그동안 인구의 급속 팽창과 도시의 급속 팽창으로 인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문화적 노력은 이 인근 우리보다 인구가 적은 특례시가 아닌 시보다 너무나 부족하고 미흡합니다. 
그래서 문화적 발상을 다른 시의 사례도 보시고 문화적 발상을 뛰어넘어서 용인 시민, 특히 기흥 구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매진해 줬으면 좋겠고요. 
도시정책실 같이 앞장서서 노력하는 부서의 노력을 뒷받침해 주셔서 문화정책을 총괄하는 문화예술과, 문화를 담당하는 국장님, 그리고 아까 김혁 장군이라든지 이렇게 복지정책과에 담당하는 근대문화유산 같은 경우도 더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 주시길 저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용인시장님이 ‘용인 르네상스’라는 것을 그냥 구호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실천하시려고 하셨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 아까 답변에서 반계 유형원 선생님에 대한 문화적 가치에 집중을 해서 노력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면서 농서동의 홍사용 시인, 그리고 김혁 장군에 대한 근대문화유산도 적극적인 발상을 해 주시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추가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 윤원균   유진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병민 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민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병민 의원입니다.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께서는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용인 기흥∼수지 지하차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2022년 7월 1일에 취임하셨지요? 
○시장 이상일   예. 
김병민 의원   제가 기흥∼수지 민간투자사업 현황을 봤더니 22년 7월 27일에 적정성 검토의뢰가 나갔습니다. 이 사업비가 8774억 원이라면 매우 큰 규모의 사업인데 시장님께서는 보고를 받고 가장 먼저 살펴보셨던 내용이 어느 것이지요? 
○시장 이상일   저 사업은 제 기억에 지금 교통량이 많기 때문에 우리 교통량 분산을 해야 되겠다는 사업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는 보고를 받았고요. 
저 제안은 SK에코플랜트가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용인의 부담액 저것은 제안자가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적격성 의뢰를 한 상황이고 적격성 의뢰 결과는 아직 나오지를 않았는데 지금 BC가 잘 안 나오는 것으로 예상을 해서 제안자가 철회를 최근에 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김병민 의원   저도 철회한 내용은 오늘 전달받았는데 제가 6월 14일 자로 시정질문을 크게 네 개 단락으로 질문드렸습니다. 거기서 가장 크게 제가 살펴봤던 부분이 이 부분인데 그래도 제가 준비한 내용이니까 질문을 마저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시장 이상일   예. 
김병민 의원   적격성 검토의뢰 비용으로 9900만 원이 우리가 지출한, 
○시장 이상일   예. 1억 원 가량. 
김병민 의원   예. 저는 9900으로 전달받았고요. 그러면 이 비용이 우리가 지금 100% 부담해야 되는 부분입니까? 아니면 사업을 제안한 측에서 부담해야 되는 부분입니까? 
○시장 이상일   적격성은…… 이 문제는 우리 신성장전략국장 앞에 오셔서 좀 자세히 들어야 될 것 같은데 시비로 1억 원 해서 적격성 의뢰한 것 아닌가요?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예, 맞습니다. 
김병민 의원   이 부분은 국장님한테 질문드리겠습니다. 
국장님, 내용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최초에 절차상으로도 한번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7월 27일날 적격성 검토의뢰를 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작년 2차 추경때 의뢰를 맡기고 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의회에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달라’ 이렇게 오셨습니다. 상임위가 그때는 교통건설국이고 우리 도시건설위원회라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편성한 다음에 적정성을 검토해야지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와서 보니까 국이 바뀌었어요. 교통건설국에서 담당국이 신성장전략국이지요. 이리로 넘어가게 됐는데 제가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 9900만 원이라는 돈이 지출됐는데 오늘 관련 보고내용을 보니까 사업제안자가 철회를 신청했다고 이야기하셨잖아요?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예, 그렇습니다. 
김병민 의원   철회라는 게 어떤 상황이지요? 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저희가 결과를 받아서, 적격성 전문기관인 피맥이라고 있습니다. 저희가 작년 7월에 의뢰를 해서 올 6월에 결과를 받아야 되는데 사업시행자가 그 사항을 인지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성이, 그것을 BC 분석이라고 그러는데 좀 적게 나오니까 자기가 신청을 해도 결과가 기준치 이하면 저희가 사업을 하지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그 전에 철회가 된 겁니다. 
김병민 의원   보편적으로 사업자가 우리 시에 민자사업을 제안할 때 자체적으로 보고서를 가지고 들어오지 않나요?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예, 그렇습니다. 
김병민 의원   거기에는 BC가 어느 정도로 나왔습니까?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그때는 1이 조금 넘는 것으로. 
김병민 의원   지금은 어느 정도로 검토되고?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아니, 구체적으로 정확한 수치는 안 나왔는데요. 1 미만으로 되는 것으로 봤습니다. 
김병민 의원   최초에 우리 시에서 검토했을 때는 BC 값이 양호해서,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저희가 검토한 게 아니고 사업시행자가 검토한 거지요. 
김병민 의원   그 보고서 우리 시한테 제출한 거잖아요?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그 보고서는…… 그걸 좀 확인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김병민 의원   앞뒤가 안 맞는 게 9900만 원 우리가 적정성 검토 예산을 편성해서 집행을 함에 있어서 이 사업이 사업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살펴봐야 되지 않나요?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예, 그렇지요. 2000억 원 이상 공사 이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법 7조에 의해서 공공투자관리센터 즉, 피맥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야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근거로 예산 신청을 했던 부분입니다. 
김병민 의원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재량이 담당부서에 있습니다. 다 들어온다고 우리가 1억 넘는 돈을 들여서 적격성 검토를 받을 이유가 없어요.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이 사업이 타당성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 시에 도움이 되는지를 살펴봐야 되는데 그 부분은 제가 받아들일 수 없고요. 
시장님한테 마저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6월 14일날 질문요지는 딱 두 가지였는데, 이 사업에 관련돼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계획될 때 4.3킬로가 우리 시도 노력을 하고 경기도 측에서도 일부는 협조를 해 줘서 설치되게 되어 있었는데 민간투자사업에는 이 구간, 4.3킬로 구간을 이용하면 통행요금을 징수하는 것으로 우리 시에 제안이 접수됐습니다. 혹시 작년 일이지만 이 내용 인지하셨나요? 
○시장 이상일   글쎄 제가 보고를 받았던 기억은 있어요. 그런데 이것은 민자였기 때문에 또 필요한 사업이라는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통행료에 대해서 구체적인 액수는 기억이 없고요. 그러나 지금 저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통행료를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 시기상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오늘 답변하신 대로 저 제안이 다시 될 때 통행료 문제는 진지하게 논의를 하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 드린 거지요. 
김병민 의원   제가 마저 다시 한번, 
○시장 이상일   그다음에 적격성 문제는 제가 이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형사업이 제안이 들어왔기 때문에 타당성, 적격성은 따져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제안이 철회가 됐다면 모르겠습니다. 이 시비가 들어간 수수료 문제는 제안자에게 부담시켜도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이 문제는 제가 실무적인 검토는 못 받아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김병민 의원   시장님, 시간이 흘러가니까 제가 말씀드릴게요. 
이 자리는 6월 14일날 제가 시정질문을 하고 추가로 질문하는 자리고요. 사업자는 이 부분을 철회했다는 것은 시정질문이 나간 다음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제가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 이상일   그렇습니다. 그 과정은 제가 오늘 보고받기로는 시정질문 직후가 직전인가 이 철회내용을 인지를 했고.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6월 15일입니다. 
○시장 이상일   설명을 7월 시의회때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질문이 이렇게 나왔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김병민 의원   제가 마저 질문지 읽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사업 규모가 크거나 신규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월례회의때 의회에 보고를 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2022년 9월에도 이 건으로 우리 의회에 보고했는데 그때 많은 동료의원님들이 지적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사업이 운영기간이 50년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너무 길지 않냐 이 부분하고 단구간, 아까 말씀드린 4.3킬로 구간 요금을 징수하는 것이 문제가 있지 않냐 이런 지적을 했는데 혹시 이 당시에 보편적으로 월례회의 때 우리 집행부에서 시의원님한테 질문한 내용의 요지 정리된 부분이 시장님한테 전달되지 않나요? 
○시장 이상일   글쎄, 그 내용은 제가 머릿속에 인지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병민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세부적인 거 질문드릴게요. 며칠 전 언론보도 내용이에요. 
19일날 간부공무원 회의를 주재하시면서 시장님께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안전이 중요한 시대, 철저한 재난대비’ 이렇게 안전을 강조하셨어요. 
○시장 이상일   예, 맞습니다. 
김병민 의원   저는 이 부분을 이어서 시장님께서 기억이 안 난다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겠지만 약 9000억 정도 되는 민자사업을 검토함에 있어서 이런 부분은 검토하지 않았을까 개인적인 판단에 질문드려 보겠습니다. 
○시장 이상일   어떤 부분을 검토했다는 겁니까? 
김병민 의원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내용이 9킬로 중에 7.3킬로가 지하터널구간이에요. 꽤 길지요. 그래서 당연히 저 같았으면 안전성을 검토했을 것 같은데 사업제안서를 저도 볼 수가 없습니다. 
○시장 이상일   그 사업이 지금 결정이 돼서 추진되는 상황이 아니고 막 제안이 들어왔고, 그 사업이 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고 추진하는 게 좋겠다는 보고를 받아서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OK 했던 것 같고, 그걸 가지고 토론한 적이 없어요. 
김병민 의원   그래요. 그러면 제가 시민을 대변해서 궁금한 점을 말씀을 드릴 텐데 답변을 안 하셔도 상관이 없어요. 제가 질문드리겠습니다. 
9킬로 민자도로 중에 7.3킬로가 지하터널 구간인데 안전성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께서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살펴봤어요. 과연 여기가 내진설계라든지 피난 대피로가 어떻게 계획되어있나. 
제가 그 자료를 살펴보려고 시정질문 하기 전, 추가질문 하기 전에 집행부한테 자료요청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조직에 대해서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부분인데 제가 관련부서에 사업관련 자료를 요청했는데 관련부서에서는 사업제안서 등에 관한 자료는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자료를 하나도 받아보지 못했어요. 저도 어떤 부분이 경영상·영업상 비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총사업비 8774억 원 사업을 검토함에 있어서 안전성은 당연히 검토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시장님께서 바쁘셔서 그것을 못 보셨을지, 아니면 추후에 살펴보시려고 했을지 모르겠지만 시의원이 이렇게 공식적으로 자료를 살펴보려고 자료를 요청했는데 약간 폐쇄적으로 자료를 공개 안 하고 이런 용인시 집행부의 행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장 이상일   그 문제는 case-by-case로 판단을 해야 된다, 이런 생각입니다.
막 제안이 접수된 거, 민간에서 제안을 한 내용, 그 제안내용이 안전성까지 구체적으로 제안이 됐는지 몰라도, 저도 살펴보지를 못했어요. 
보고를 받기를 ‘이런 제안이 왔는데 시의 교통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으로 판단이 되니 적격성 의뢰 등을 통해서 검토를 하겠다.’ 이런 단계였기 때문에 지금 안전에 대해서, 이 사업이 시행이 된다면, 시작이 된다면 안전 문제에 대해서 정말 진지하고 심도있게 검토를 해야 되는데 막 접수된 상황에서 적격성 의뢰하는데 화재시 피난로는 몇 개를 확보해야 되며, 내진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것까지 따지나요, 통상? 모르겠습니다. 실무자들 이야기를 들어보시지요.  
김병민 의원   답변 가능하시면 하시고요.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저희가 의원님들한테 그 자료를 드리지 못한 것은 그렇습니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사업투자법시행령 제7조15항에 따르면 공고 전까지 제안자의 의사에 반하여서 그 제안을 공개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항이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민 의원   알겠습니다. 지금 검토하셨던 그 사업구간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 제가 약간 추가 질문하겠습니다. 
다음 이미지 부탁드립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지금 보시는 이미지가 우리 용인시를 지나가는 신갈 단층대입니다. 그리고 파란선이 이번에 검토했던 사업구간이고요. 저 파란선을 경유하는 구간이 하나 있어요. 지금 SRT가 경유하는 율현터널 그 구간입니다. 이 터널에 대해서는 한국철도공단에서 주기적으로 안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가 참고로 이 말씀을 드리자면 율현터널은 지하 50미터에 있는데 전 구간을 내진1등급 적용설계했어요. 시공도 하고요. 그리고 17개의 피난로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내진1등급 적용을 하면 매우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운영 중인 율현터널의 문제점이 2017년도부터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가 되고 있어요. 2017년도에는 4.7센티가 융기되었고, 20년도 6월에는 18.9센티가 융기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 다음 이미지 부탁드립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런 부분은 우리 언론을 접해서 안전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거고요. 이 부분은 국감에서 행감에서 여러 번 언급이 됐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문제가 있는 터널이 있는 지대, 신갈단층대를 경유하는 사업을 검토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안전을 검토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저는 시장님이 말씀하신 것 하고 다른 생각인데 최초에는 안전시설을 기반시설을 하는 공사비용이 포함되어 있게끔 제안이 돼야 되고 그것을 우리 시에서 검토해야지 추후에 ‘안전적인 문제가 있다.’ ‘여기 신갈단층대인데 안전시설 만들어야 되는데, 피난구 만들어야 되는데’ 이렇게 접근을 하면 공사비는 사실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지적하고 싶고요. 
집행부는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에 적극적으로 사업내용을 설명할 의무가 있고 의회는 용인 시민을 대변하여 자료를 집행부에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업비 8774억 원의 민간투자사업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봐야 하는 것이 의회가 할 일입니다. 
저는 시장님께 이 질문 마지막에 이런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 이상일   제가 답변 좀 할게요. 
나름대로 소통하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저는 우리 시의회에 우리 집행부가 하는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설명을 드리라고 지속적으로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황 국장 답변 가운데 보면 지금 제안자의 제안내용은 지금 법적으로 알려드리기가 어렵게 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법을 어겨서까지 우리가 그렇게 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민 의원   그러시면 제가 하나 더 읽어드려야겠네요.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사업내용을 시의회와 같이 검토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의견 드립니다. 
○시장 이상일   예. 
김병민 의원   다음은 분당차량사업소에 관련돼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검토해 보니까 시장께서는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분당차량기지 명칭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던 기사가 있습니다.
○시장 이상일   과거에 그런 적 있습니다. 
김병민 의원   혹시 짧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 이상일   제가 경부고속도로 수원IC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이 많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 계셨고, 또 우리 시의 자긍심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국회의원 하면서 용인을 위원장 맡았을 때 수원·신갈IC로 제가 이름을 바꾸는 노력을 했지요.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우리 용인특례시, 당시는 용인시지만. 있던 예컨대 수원이라는 이름도 있고, 분당이라는 이름도 있고 그래서 분당차량등록사업소 이름도 ‘기흥이든, 보정이든 이런 식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고 문제 제기를 한 적이 있지요. 
김병민 의원   잠시만요. 의장님! 제가 추가 질문하려면 시간이 초과될 것 같은데 조금 연장 가능할까요? 
○의장 윤원균   예. 10분을 더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민 의원   감사합니다. 
분당차량사업소 관련돼서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차량사업소 문제는 우리 용인시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보시는 그림처럼 서울시는 아홉 곳의 철도차량기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검토 중에 있습니다. 
방화 김포로 이전, 수색 코레일 이전 용역 중, 신정 덮개 씌워 복합개발, 구로 기재부 타당성 없음, 창동, 남양주로 이전, 이문 덮개 씌워 복합개발, 신내 경기도 수용불가, 고덕 덮개 씌워 복합개발, 수서 덮개 씌워 복합개발, 이렇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요. 
○시장 이상일   신내는 경기도 수용 불가는 무슨 뜻인가요? 
김병민 의원   제가 뉴스에서 자료를 살펴보다 보니까 보도된 내용을 제가 인용하는 부분이다 보니까. 
○시장 이상일   구로는 기재부 타당성 없음. 저거는? 
김병민 의원   이것은 제가 끝났고요. 
철도차량기지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은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덮개를 씌워 복합개발하는 방식과 이전을 하고 부지를 재활용하는 방안인데 제가 참고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수서 차량기지는 구체적으로 상부를 덮어 개발하는 부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잠깐 보시지요.
(영상자료 상영)
제가 지금 질문을 드려서 명확한 답은 못 받을 것 같은데 준비했으니까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시장 이상일   예. 
김병민 의원   (영상자료를 보며) 분당 차량기지 부지는 지금 보시는 그림과 같이 죽전역과 보정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환경이 매우 좋으며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첨단지식산업단지와는 가깝게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1994년 분당차량기지가 들어설 당시 용인과 지금 우리 용인 상황이 많이 다르지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합니다. 분당차량기지는 30년이 지난 지금 변한게 아무 것도 없어요. 더 늦기 전에 분당차량기지의 재평가를 연구용역 등을 통해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는 어떠신가요? 
○시장 이상일   아까 23호선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 적격성 의뢰를 해서 왜 시비 1억을 낭비했느냐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게 우리 땅이 아니잖아요, 철도공사 땅이고. 
지금 현실적으로 분당선을 운행하려면 저 차량기지는 지금 꼭 있어야 되는 시설이지요. 8만 평이 넘고 6개 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기서 차량 정비를 하고 주박기지 역할까지 하는데 우리 소유의 땅도 아닌 것을 제가 시비를 들여서 용역을 해서 저거를 이전한다. 
과거에도 저 문제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철도공사는 전혀 이전할 계획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그것을 용역을 하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병민 의원   저는 이 부분을 정황으로 받아들였어요. 2017년도에 시장결정이 된 부지가 일부있습니다, 차량기지에. 
아마 사업자가 제안이 됐는데 제 기억에는 죽전아울렛 측에서 상인분들께서 반대해서 그 사업이 못 갔던 부분인데 지금 확인하시면 우측 하단이 시장부지로 용도가 변경된 것으로 저는 파악하고 있고요, 그 부지 좌측에는 철도공단에서도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시장 이상일   현재까지로는 철도공단은 전혀 입장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까 서울이야기를 하셨는데 다 지역마다 사정이 다른 것 아닙니까? 수서차량기지는 지하철3호선 연장문제에 대해서 차량기지 이전을 기대했다가 과거에 수원과 용인에서 차량기지 내놓기가 어렵다고 해서 기대를 접고 그 위에 올리겠다는 건데 그건 서울시 소유의 땅인 것으로 알고 있고, 신내나 구로 같은 경우 아까 제가 여쭈어 봤잖아요. ‘저기는 왜 저러냐?’ 아마 거기에 사정이 있겠지요. ‘사정에 맞게 판단을 할 수밖에 없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 문제는 제가 이전을 공약한 적도 없고, 현재 저기에 대해서 깊은 검토를 한 적도 없고,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무슨 용역을 줘서 ‘서울의 수서 차량기지처럼 해보겠다.’ 이런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병민 의원   저도 사정이 있습니다. 지역주민들께서 저 부분에 대해서 찾아오신 분도 있고 미관상 저렇게 오랫동안 30년 넘은 도심 한 가운데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지역구 시의원이라든지 관련 있는 부분들이 살펴봐 줘야 되지 않겠느냐 해서 일부분을 질문드린 거고요. 
○시장 이상일   그 문제는 저도 이해가 되고요. 저도 지역활동 했던 사람이니까 우리 의원님께서 시민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노력을 하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그런데 행정을 하는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상대가 있는 문제이고 우리 시의 소유 땅이 아니고 다른 기관의 땅이기 때문에 그쪽 기관에서 전혀 미동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저 위에 수서처럼 할 수는 없는 거고. 빵집에 가서 떡 만들라고 하기는 어려운 것 아닙니까? 
김병민 의원   알겠습니다. 저도 1년 정도 시의원 활동하는데 저는 일을 함에 있어서 제 공약이면 하고 아니면 아니고 이런 것 아닙니다. 시민들이 원하면 살펴보는 게 정치인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이상일   맞는데. 그 시민이 어떤 시민이 얼마나 원하는지 아직 파악이 안 돼 있고 말이지요. 제가 공약하지 않은 것 국가산단 300조 원 유치했습니다. 공약하지 않은 것도 많이 했습니다. 
김병민 의원   알겠습니다. 시장님, 4분 남았습니다. 마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못 받은 건데 이것은 짧게 관련부서에서 나오셔서 답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용인 기흥∼수지 지하차도 민간투자사업에 우리 시 부담금 2926억 원 전액 사용한 근거가 ‘플랫폼시티과 협의 완료’라고 했는데 어떤 행정적 절차를 거쳐 2926억 원 전액 사용을 결정했는지 제가 14일날 시정질문 했는데 이것에 대한 답을 아직 못 받았는데 이것은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플랫폼시티 개발하면서 기본협약서 건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개발이익금 재투자 관련인데요. 저는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냐면 최초의 플랫폼시티를 계획함에 있어서 주변 구도심과의 연계를 고려를 당연히 했겠지요. 광역교통대책도 하고 우리 계획에 된 것에 보면 터널을 뚫는 데도 있고, 수지구청은 1.4킬로 지하도로도 만들고, 보정동은 경부고속도로 탄천을 넘어가는 고가도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큰 사업을 하다보면 제가 보기에는 시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기반시설이 부족한 부분이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광역교통대책에 포함되지 못한 부분이지만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와 구도심의 연계성을 우선하여 개발이익금 재투자를 검토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시장 이상일   그 문제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개발이익금을 어떻게 써야할지는 사업시행자하고 논의를 해야 되는데 저 문제는 좀 더 진지하게 검토를 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인데 우리 실무담당자들이 저보다 더 잘 아시니까 저 문제에 대해서 한 번 의견을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김병민 의원   나오시면, 질문만…… 2분 남았습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저희 지역구에 보면 연원마을하고 구성동, 마북동, 청덕동, 동백동이 있습니다. 여기 주민들께서 우려하시는 부분 플랫폼시티를 계획함에 있어서 누락됐다고 판단하시는 부분을 전달해 드리면 지금 보시는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1일 노선버스가 1452회 정차하는 연원마을 인근 정류장과 구성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신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초에 이 부분을 관련부서에서도 인지하고 검토를 했는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이익금 재투자, 더 나아가서 복합환승센터 사업도 추가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부분을 다시 한번 검토를 해서 주민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봐 주시기 바라고, 또 하나는 다음 그림 부탁드립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우리 구성로라는 게 좀 상징성이 있습니다. 저 구성로를 통해서 예전에 시장님이 사셨던 아파트단지를 지나갈 수 있고, 경찰대, 청덕동, 동백동을 다 가는 구성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로인데 저 도로를 통해서 우리가 흔히 구성역 플랫폼시티 추후에는 GTX용인역이 서겠지요. 거기에 가는 경로를 보시면 붉은선이 지금 가는 방향이고요 녹색선이 조금 우회하는 게 앞으로 용구대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 우회하는 상황이에요. 이 부분은 관련 부서도 인지하고 계신데 작년에 이 부분을 말씀하셨을 때 관련부서에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사업 초기에 검토를 했으면 반영이 충분히 되고도 남을 가치있는 도로인데 지금은 어느 정도 사업이 진행돼서 반영하기 어렵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구성로를 이용하여 구성역을 경유하는 버스가 총 12개이고 1일 674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24년도에 GTX용인역이 개통되면 더 많은 차량이 저는 접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도 함께 검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질문은 많은데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추가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시장 이상일   예.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김병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정답변과 보충질문에 성실히 임해주신 시장과 실·국·소장 수고하셨습니다. 

0. 5분 자유발언(이상욱·안치용·김영식·박희정·강영웅 의원) 

(12시03분)

○의장 윤원균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어 발언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발언하시는 의원께서는 제한된 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상욱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욱 의원   존경하는 110만 용인 시민 여러분, 윤원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상욱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많은 죽전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죽전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축구장 14배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해당 사업은 현재 죽전동을 가로지르며 도로 굴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죽전역 앞 죽전변전소부터 현암고등학교 앞 죽전데이터센터까지 초고압 배송전선로 매설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주택가와 학교 등 생활밀집시설을 지나며 도로 굴착이 이뤄지고 있는 건데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을 따라 흐르는 초고압선이 무려 14만 5000볼트나 된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 않으신가요?
이런 불안한 상황이 죽전동 주민들에게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준공되기 전이지만 밤낮으로 고통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밤에는 공사 소리로 밤잠을 설치고, 최근 낮시간대로 옮긴 공사는 도로 통행을 가로막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공사로 왕복 4∼5차선 도로가 절반으로 축소되다 보니 교통 체증은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방학 기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공사가 예정돼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많은 비가 장기간에 걸쳐 내린다고 예고하고 있는데 우천으로 공사가 미뤄지면 학생들의 학업에까지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이 역시 심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4개월간 공사업체에서 실시하는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는지, 우리 시의 요청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주민들이 작성한 사전질문에 대해 기업 입장에서는 물론 명쾌하게 답변하기 곤란한 부분도 있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라도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었지만 설명자료를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쳐 다소 아쉽게 생각합니다.
도로 굴착 깊이가 1.2m에서 2m로 변경되고 차폐판 설치 등으로 전자파 우려가 조금이나마 해소된 것 이외에는 그 어떤 사항도 주민들의 우려를 덜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사업체는 말합니다. ‘죽전데이터센터는 법령에서 정한 기준을 지켰고,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또한 미미하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도 확실히 안전하다고 확답을 내놓기 조심스러워하는 마당에 초고압선 위에 사는 주민들이 가족의 건강과 자라날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공사업체는 주민들이 이해해주길 기다릴 것이 아니라, 데이터센터 건설 과정에서 불거지는 안전에 대한 우려에 대해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전자파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불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과분할 정도의 소통과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옛말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죽전동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요소들이 제때 적극적으로 해명되지 않는다면, 초고압선 지중 매설에 대한 위험은 오롯이 우리 죽전동 주민들과 아이들이 짊어지고 가야 할 것입니다. 
사업을 담당하는 수지구청과 초고압선 매설 공사업체에게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소홀함이 없도록 대지로 인근의 안전 대책을 다시 한번 강구해 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이상욱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치용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치용 의원   존경하는 용인 시민 여러분, 신갈동, 영덕1동, 영덕2동, 기흥동, 서농동을 지역구로 둔  안치용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돼 복잡한 교통지역에 있는 23번 국지도변 물류창고 진출입로 허가와 기흥동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기흥구 고매동 343-1번지 일대 물류센터 진출입로는 2015년에 경기도 소유의 도로부지를 점용허가를 받아 사용 중이며 22년 기존 물류업체에서 타 업체로 도로점용 권리의무가 승계된 상태입니다.
도로점용 허가는 공공재인 도로의 사용을 승인하도록 도로법상 그 목적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진출입로에 대한 도로점용 허가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중히 허가를 검토해야 할 사항입니다.
해당 물류센터는 인허가 과정에서부터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고, 인근에는 23번 국지도를 중심으로 대형쇼핑몰 등이 밀집되어 교통난에 따른 시민 불편이 매우 큰 지역입니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물류센터는 현재 운영 중이며 진출입로 역시 대형차량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습니다. 
용인시의 인허가 행정에 시민 불편에 대한 검토가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위해 진출입로 점용을 계속하여 허가해 주는 것이 맞는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본 의원은 해당 진출입로가 도로법시행령 제54조제5항에 따른 도로점용허가의 기준에 명시되어 있는 점용 장소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한 사유와 점용기간을 3년 이내가 아닌 10년이라는 기간으로 적용한 기준이 무엇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점용허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2196㎡에 해당하는 넓은 점용면적을 시설대비 저렴한 사용료를 내며 이익을 창출하는 상황을 이제라도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해당 위치는 고가도로 하부에 위치하고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대형차량 등의 이동이 많아 안전이 우려되고 교통상황이 복잡한 지역임을 고려할 때 기업에게 계속하여 점용허가를 하여 사용하게 하는 것보다는 기흥구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한 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훨씬 가치 있다고 판단하는바, 물류센터 자체적 진출입 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류센터 인근 지역 주민들도 고가 하부에 도로 대신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요청의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인근 일대인 기흥동에는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이나 복합체육시설 등이 없는 실정입니다. 용인시의 타지역에서도 고가도로 하부를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고가 하부를 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용인 시민이 누려야 할 공간을 시민들이 바라는 공간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물류센터에서 사용한지 십여 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제는 형식적인 행정을 벗어나 용인 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실태를 점검하고 검토하는 적극 행정이 필요한 때임을 주장하며 이만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안치용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식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의원   존경하는 용인 시민 여러분, 윤원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과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이상일 시장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용인시에서 장기간에 걸쳐 추진 중인 처인구 백암면 소재 Farm&Forest 사업의 당초 계획과 목적대로의 진행과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Farm&Forest는 말 그대로 농장과 숲입니다. 용인시에는 자연 친화적이며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숲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계획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수익사업이 아닌 자연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부담없이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익사업입니다.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데 기반합니다.
이를 통해 용인시는 생태계 보전과 생물의 다양성 유지에 기여하고, 대단위 산업단지의 입지를 앞둔 지역주민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높이기 위함도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경관 조화를 생각하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휴식공간 조성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Farm&Forest 사업은 체류형 사업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숨 쉬며,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체류형 사업은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휴양지로서 기능을 하며, 자연친화적인 경험을 통해 행복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입니다. 혹여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건축물 등으로 인하여 어떤 누구라도 불편함을 느끼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Farm&Forest 사업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사업계획을 변하게 되면 토지이용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즉, 변경된 사업계획에 맞춰 예산 투입과 관리 방법, 법률적 검토와 이미 84%의 토지보상이 완료된 주민들의 의견청취와 설득 등이 다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사업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계획된 사업이며, 2035용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계획 목표와 추진 방향을 정한 사업입니다.
최초 시민이 원하고 동의한 사업에 대한 계획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110만 용인 시민은 행정 전체의 신뢰성을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계획 변경으로 인한 사업이 지연되고 환매권 발생으로 인한 손해 또한 검토해야 합니다.
용인시가 추진 중인 Farm&Forest 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사업으로 목적에서 벗어날 경우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의 지정이 취소되며 또한 환매권이 발생되며, 토지보상 재 추진 시 토지가격 상승분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 된다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현재 사업지는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연녹지지역으로서 건물 4층, 건폐율 20%, 용적률 100% 이하로 대규모 시설 설치가 제한됩니다. 따라서 사업계획변경 시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수많은 행정절차가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본 의원은 당초의 계획과 목적대로 조속한 사업을 통해 백암면 주민뿐 아니라, 용인시 전체의 시민들에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자연 친화적인 휴양지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김영식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희정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정 의원   존경하는 110만 용인 시민 여러분, 윤원균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보라동, 동백3동, 상하동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의원입니다.
지곡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주식회사 신삼호가 용인메디폴 일반산업단지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용인바이오메디컬, 용인바이오밸리로 이름을 변경하고 정 시장 때는 농업저수지인 지곡저수지를 일반저수지로 용도변경하는 등 무리하게 인허가 절차를 강행했고, 2016년, 2018년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및 환경영향평가에서 환경적인 면에서 부적합, 입지 재검토라는 검토 결과로 사업이 사실상 중단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지런한 자본이 3대 시장을 거쳐 자본과 또 결탁하는, 시민은 소외시키는 모습이 재현될까 우려스럽습니다. 
2021년 새로운 환경영향평가로 사업 재개 가능성을 열어놓고서, 결국 2023년 개발업체의 사업성을 위해 (영상자료를 보며) 사진 1번에 보이듯이 구역 계획을 전면 재배치하고 기존 바이오 업체 대신 반도체 업체를 50% 이상 입주시키는 새로운 사업 목적으로 변경하여 5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심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즉, 2015년 시작한 바이오업체 대상의 일반산단 설립 사업이 2023년 완전히 새로운 구역계와 사업 목적으로 대대적인 변경을 거쳐 새로운 재시작을 선언한 것입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사진 2번처럼 구역 및 사업 목적의 완전한 변경에도 불구하고, 시에서는 기존 사업의 내용 변경으로 인한 인허가 과정만 따르면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제대로 된 행정절차로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용인시가 자본의 입장에서 컨설팅해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민의 입장에서 염려스럽고 여러 차례 환경영향평가에서 ‘입지 재검토’라는 일관된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산단 이름 및 구역 계획 등을 교묘하게 변경하며 인허가를 추진해 온 개발업체 입장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한강유역환경청 의견의 근본 취지를 잘못 해석하지 마시고 변칙이 난무하지 않도록 원칙을 지키십시오. 
또한, 한남정맥 정기를 잇는 부아산이 심각하게 훼손되므로 전면 재검토해야 된다는 이 산단 사업이 3번 이상의 취하원 제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재개될 때마다 송골마을 및 지역주민들이 겪는 큰 상실감과 좌절감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계십니까? 
공직자가 자본의 편을 들어 줘야 합니까, 시민의 편을 들어 줘야 합니까? 
2017년에도 본 산단과 동일한 개발업체인 지곡일반산업단지는 인허가 진행 중 행정 절차상 문제로 인해 감사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모든 개발사업의 기본은 시민 중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시장님! 지방도 315호선의 협약이 완료되었나요? 그 협약은 5월 15일이었나요, 5월 말일이었나요? 
일부 주민들은 용인시에 확인도 안 하고 5월 말이라고 배포한 기사, 즉, 심하게 아부 떠는 기사로 지방도 315호 사업이 이미 완료된 것처럼 오해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어떤 사업이든 모든 절차가 완료된 다음에 기사화하는 것이 투명한 행정을 위한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본 의원은 예정되어 있는 가장 중요한 비용부담협약, 6월 27일 지방도 315호선의 협약이 모두 완료되고 난 다음에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박희정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영웅 의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영웅 의원   사랑하는 110만 용인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죽전2동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강영웅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심각한 의료공백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용인시에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2월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입원 진료를 잠정 중단했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길병원 사태는 상대적으로 의사 수급이 안정적이던 수도권 상급병원에서조차도 필수 의료공백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비단 길병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짧은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상자료 상영)
보시는 것처럼 기초 진료과목이자 필수 의료 중 하나인 소아청소년과 상황은 전국적으로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수도권의 상급병원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면 지방으로 갈수록 더욱 심각한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다음은 우리 용인시의 차례일지도 모릅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본 의원이 알아본 바로는 용인시의 소아청소년과는 총 66곳으로 처인구에 12곳, 기흥구 31곳, 수지구에 23곳이 있습니다.
인근 지자체인 성남시 76개소, 수원시는 71개소에 비하면 부족한 숫자입니다.
의료체계는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특히 자라나는 새싹이자 용인시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 문제라면 이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바라봐야 됩니다.
현재 용인시의 의료체계는 20만 용인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기에 무리가 없겠습니까? 
타 지방자치단체는 소아청소년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야간 소아 의료체계 구축사업, 전라북도는 필수 의료 인재육성 시범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용인시는 어떤 대안을 세우고 있습니까?
물론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에서 주장하는 레지던트 직접 지원이나 저수가 문제는 지자체 차원에서 쉽사리 접근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을 끌어오는 것이 어렵다면 지금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용인을 떠나지 않을 유인책을 마련해서라도 우리 용인의 아이들이 제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본 의원이 생각건대 용인시의 소아청소년과 병원에 직접적·간접적 지원을 해서라도 지금 남아 있는 소아과 의사들이 조금 더 의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특정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만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누군가는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용인시가 소아청소년과 병원 수를 유지를 넘어서 소아청소년과 운영하기 좋은 시로 성장한다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선택이 우리 용인시가 될 것이고, 타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되어 선도적 케이스가 될 것입니다.
용인시의 참신하고 적극적인 행정과 선제적인 대안 설립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원균   강영웅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시장께서는 이상욱·안치용·김영식·박희정·강영웅 의원의 의견에 대한 조치사항을 우리 의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73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28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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