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남용희   존경하는 여러분!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이제 우리 의회도 개원한 이래 만 1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여 오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진용관 군수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민주주의의 성숙도가 그 국민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듯이 지방자치 또한 군민들의 역량과 의원 동지 여러분들의 노력여하에 달려 있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의정 단상에서는 물론 지역구 활동을 통해서 군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해결해 주고 관내를 두루 살피면서 주민들과 현장에서 대화하고 내고장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것을 볼 때 우리의회가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아직은 여러 가지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나름대로 고충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개원이래 지금가지 보여줬던 모습과 더욱 큰 연찬이 있으면 지방자치제는 단시일내에 정착되고 활성화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회기에도 다수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이 상정되어 우리의 의결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아무쪼록 의원여러분이 군민을 생각하는 열정과 긴밀한 협조 속에 원만히 운영되고 우리 의회가 군정발전을 위한 명실상부한 전당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2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