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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고교육성 방안마련 토론회'개최
작성자 용인시의회 작성일 2002-01-17 10:48:09 조회수 3960
용인시의회(의장 양승학)는 20일 지역신문인 용인시민신문 공동주최로 '용인지역 고교육성 방안마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용인시 소재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 그리고 관련 학부모 등 교육관련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용인시와 용인교육청의 후원아래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 모현면 출신의 이건영 의원은 '인문계 고교의 현안문제점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노승식(죽전고 교사), 이용만(용인시청 기획실장), 남상희(용인중학교 학부모)과 집중 토론을 갖고 각계 교육관련자들과도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실업계 고교의 현안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용인정보산업고교의 권순철 교장에 이어 두 번째로 주제 발표한 이건영 의원은 인문계고교를 신설 또는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해야 한다고 얘기하며, 용인지역의 동부권 고등학교 수의 부족을 지적하고 인문계 고교의 학력 저하, 외지 고교로의 진학에 따른 교육의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고교설립, 고교발전위원회 구성, 대학과 연계한 부설고 설치 방안 강구, 기존 인문계 고교 육성책 모색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우현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의 토론자로 지정되어 권순철 교장이 발표한 내용중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신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용인시의회 의원들은 용인지역 교육의 현실과 그에 따른 대안 제시로 향후 후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올바른 교육의 방향을 잡기위해 혼혈을 기울였다.

용인시의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에 대한 토론회와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에 대한 성과물로 올바른 교육문화 정착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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